[4주차 B-log] <배움의 발견> 제31장 - 제40장
드디어 책을 다 읽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결말이 생각만큼 시원하지 않고 현실적이어서 놀랐다. 책 내용의 마지막까지 숀과 어머니는 변하지 않아서 너무 안타까웠다. 숀은 기대도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실망스러웠고, 어머니는 사실 조금 변화되었기를 기대했었는데 역시는 역시나였다. 그래도 타라의 곁에 타일러라는 좋은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타라의 가족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한 장의 사진이 나왔는데, 이 역시 가족 중 일부만이 나와있고 심지어 어린 모습이어서 누가 타일러이고 누가 숀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이 책은 나에게 사람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었다.
'당신의 역사는 누가 쓰나요?'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국 답은 하나로 귀결되었다. 내 역사는 내가 쓴다. 내 환경이 어떻든 결국 마지막에는 내가 선택해온 삶이기 떄문이다. 내가 정말 최종 결정자인 경우도 있었지만, 타인에 의해 결정된 것도 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순응하는 것도 거부하는 것도 온전히 나의 선택이었기에 내 역사는 오로지 나만이 쓰고 있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앞으로는 나도 타라처럼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내가 과거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문득 궁금해질 때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대학에서 배우고 익히며 '배움의 발견'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홍준기
저도 책을 다 읽은 후 타라라는 인물이 궁금해서 검색했었고 머릿 속으로 생각했던 이미지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자신의 역사는 자기가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대학에서 이러한 배움의 발견을 실천하는 예원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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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
'배움의 발견'을 읽으며 생각하신 것들을 대학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 좋은것 같아요! 꼭 그 다짐 실천하시면서 본인의 역사를 좋은 방향으로 펼쳐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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