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B-log] <배움의 발견> 제21장-제30장
타라는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가족 곁을 떠나 바깥 세상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모르몬교들이 다니는 대학교인 브리검영 대학에 진학을 한다. 타라는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처음 겪게 된다.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일생생활 속 물건들을 보며 타라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또한 기본적인 상식이나 개념들을 잘 모르는 타라를 보며 타라가 안쓰러우면서도 더 많은 처음을 경험하게 될 타라가 걱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립된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온 타라가 알을 깨고 나온 새와 같이 자유롭게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숨기고 싶은 나만의 부끄러움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숨기고 싶은 나만의 부끄러움은 열등감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열등감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동기부여를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열등감으로 인해 가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다. 사실 너무 완벽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더 그런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누군가를 부러워 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기에 내가 동경하던 사람이나 친구들 역시 다른 누군가를 보며 부러움이나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어쩌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열등감이 있었기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원했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