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B-log] <배움의 발견>

 

이번 주는 11장부터 20장까지 읽었다. 책을 읽는 동안 숀의 행동이 점점 심해지는 것에 너무 화가 났다. 저번에는 아빠가 이상하더니 이번에는 숀이 정말 발암캐릭터인 것 같다.. 타라에게 하는 행동부터 다른 사람들, 여자들에게 하는 행동이 정말 무례하다 생각했고 타라에게 연민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이라고 느꼈던 부분은 타라가 공부를 시작하고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사실 읽으면서 타라가 제발 그저 마을 청년이랑 결혼해 타라는 그저 엄마와 같은 산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순응하지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던 것 같다. 물론 대학에 가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잘 해낼 것 같고 응원해주고싶다. 

 

새로운 도전에서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도전 그 자체인 것 같다. 도전이라 함은 성공하기 힘든 것을 위험을 무릎쓰고 하는 것인데, 나는 성격 자체가 좀 안정한 것을 추구하는 편이다 보니 살면서 도전 자체를 많이 안 해봤던 것 같다. 또 앞에 어떤 어려움이 놓여져있는 것도 모르는게 정말 무서운 것 같다. 또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새로운 도전이 무섭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 나 자신부터 못 믿는다면 다른 사람들은 더더욱 못 믿을 것이기 때문에 앞에 놓인 길은 항상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가득 찰 것이다. 하지만 가끔 새로운 도전은 나를 한 층 더 성장시켜주기도 한다. 무엇이 앞에 있을지 모른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짜릿함과 재미가 될 수 있고 그것을 성취하면 결과적으로 자신을 더 성장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도전하는 사람들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타라도 정말 존경스럽고 응원해주고싶다. 나도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을 마주칠텐데 피하지않고 한번씩은 다 부딪혀 볼 것이다. 

박채혁
저도 숀을 보며 비슷한 생각을 했답니다...
모든 도전을 한번씩은 부딪혀 보겠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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