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량은 타라 주변인들을 비난하고 타라에 대한 연민을 키우기 충분한 이야기였다. 또, 공부하기에 어려움이 거의 없는 나는 이런 환경에 감사할 줄 모르고 해야할 것을 미루기 일쑤인데, 타라는 정말 최악의 여건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배우려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했다.
이번주 질문은 '새로운 도전에서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이다. 나는 '불확실성'이라고 답변하고 싶다. 무엇이든 선택을 하면 포기할 것들이 존재하는데, 그 포기할 것에 비교하여 내가 선택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특히 시험같은 경우는 시험을 합격할 것인지 등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크다. 우리 나이에 느끼는 이런 불확실성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당연한 환경이라고 여기라고 하신 조언을 참고하여,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는 않겠다고 다짐한다.
최한결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 삶은 대부분 불확실함으로 가득하고,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나이는 특히 더욱 그렇구요! 불확실성이 당연한 환경이라고 여기라는 조언이 정말 공감이 되네요. 저도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격이지만 삶이 너무 예측한대로 편하게 흘러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요 ㅋㅋ 가끔은 힘들더라도 불확실한것들을 마주치고 깨지기도하며 자신을 시험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돼요. 나현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댓글달기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