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B-log] <배움의 발견> 제11장-20장
저번주 내용처럼 이번주 내용에도 타라의 불우한 과거의 이야기가 있어서 읽는 내내 불쾌함을 느꼈다. 타라의 오빠인 숀을 보면서 숀은 아버지의 기질을 타고난 데다 분노조절도 안되고 잔인한 폭력과 거짓 연기를 서슴지 않는 사이코패스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인지하지 못했던 타라를 보며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그래도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로 나아가려는 타라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또한 환경을 탓하며 자기합리화를 했던 지난 날의 나의 모습들을 타라를 보며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에서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마 도전에 대한 실패도 도전을 주저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지만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한다는게 가장 두려운 것 같다. 도전을 하면 낯선 환경을 마주하게 되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이미 익숙하고 편한 곳에서 어떠한 리스크도 없이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자꾸 도전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익숙해진 환경에서 영원히 지낼 수는 없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낯선 곳에 도달하므로서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함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더라도 항상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저도 낯선 곳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