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분량을 읽으면서 나는 나와 주인공 테라를 비교해보면서 한편으로 나 스스로를 성찰해볼 수 있었다. 테라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ACT 시험을 스스로 준비하면서 자신이 새운 뚜렷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갔다. 그 과정에서 정말 기초적인 것에 대한 정보도 없고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지금까지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정말 주인공처럼 맨땅의 해딩을 감수할 정도로 간절했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성찰해볼 수 있었다.
이번주의 질문은 '새로운 도전에서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내가 새로운 도전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어떠한 것에 도전할 때 보통은 성공과 실패 반반의 확률이거나 혹은 실패의 확률이 더 커보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들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게 만든다. 그런데 얼마 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 겨우 20인데 두려울 것이 뭐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를 들어도 나의 성향을 단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마인드셋을 조금씩 바꿔나가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실패라는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경윤
'타라'의 이름이 '테라'로 바뀌었다면, 그녀의 이야기가 '맥주'처럼 시원해질 수 있었을텐데...아쉽다😂
댓글달기
공감해요
1
_박채연_
'성향을 단번에 바꾸기 쉽지 않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ㅠㅜ 저도 항상 내일은 열심히 살고 뿌듯한 하루를 만들어가야지! 하면서도 항상 무기력의 쳇바퀴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어쩔 때 보면 '와! 나 이거 할래!'하고 하기도 전에 기력이 쭉 빠지는 게 제 성향 같기도 해요 ㅠ 이걸 정말 바꿔나가기 어렵겠지만, 저도 마인드셋을 바꿔나가서 제 스스로를 바꾸는 일이 생기길 바라요! 학우님의 멋있는 변화도 응원합니다!
댓글달기
공감해요
조현승
"겨우 20인데 두려울 것이 뭐냐?"를 읽고 저도 뒤통수를 얻어맞은거 같네요....ㅎㅎㅎㅎ두려움과 실패만을 생각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도전하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저도 마인드셋을 바꿔서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달기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