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시 주제_해방>

 

지긋한 코로나

 

현재 지구는 멈춰있다

코로나라는 것에 의해 멈춰있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아무것도 못한채 각자 집에서 갇혀있다

 

예전의 편하게 밖을 돌아다니던 시절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매일 생각하곤 한다

언제쯤 이 상황이 끝날까

언제쯤 자유롭게 밖을 돌아다닐 수 있을까

 

코로나로부터 해방될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조용히 이불을 덮고 하루를 견딘다

김현석
코로나 시국에 적절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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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달라진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되는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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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현
좋은 시 감사합니다! 조금은 지쳤지만 시를 읽으며 돌아올 일상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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