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B-log] <배움의 발견> 제1장-제10장 주어진 나로부터 탈출하고 싶었던 것은 아무래도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는 점이였던 것 같다. 물론 사람이 모든일을 잘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즈음에는 한계가 존재함을 느꼈을 때 그런 나로부터 탈출을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편 우선 나는 1장의 임팩트가 매우 크고 충격적이였다. 바로 할머니가 손녀를 위해 대탈출을 감행한 것이다. 책을 아직 끝까지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이후 펼쳦리 내용이 매우 기대가 된다. 아무리 미국이라고 하더라도 30여년 전은 분명히 미국도 보수적인 사회였을 것이다. 물론 아버지의 교육반대 사유가 약간 다르기는 했지만 할머니가 손녀의 학습을 위해서 그렇게 주체적으로 일을 수행한 것이 정말 감동적이였다. 주인공이 여성이고 또 할머니 또한 여성이여서 그런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한국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성평등 문제가 생각이 났다. 할머니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또한 굉장히 성평등에 관해서 깨어있었기 때문에 배움이 가능했던 일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버지 본인만의 신념실현을 위해서 어머니의 불법조산사라는 희생을 거의 강제했다시피 했던 부분에서는 무책임한 가부장의 모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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