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B-log] <배움의 발견> 제 1장~10장
1주차의 내용은 타라의 힘들었던 유년기와 그녀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사상을 가족들에게 강요하는 사람이었다. 그로 인해 가족들은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할 교육과 같은 사회 서비스를 누리지 못한체 살았다. 이러한 저자의 스토리에 대해 읽으며우리가 당연시 여기지만 그 당연한 것들이 부재할 때의 상황이 얼마나 참담한지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주에 책을 읽으며 고민해볼 문제는 '주어진 나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순간은 언제였나요?'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같다. 코로나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위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치며 내가 가진 선천적인 성격, 습관, 특성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며 '주어진 나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내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들을 종종 하게 되는 것 같다.
박채혁
당연한 것들이 없을 때 느껴지는 안타까움이 공감되네요! 주어진 나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내가 되고 싶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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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섭
요즘 집에서 계속 혼자 있으니까 사람을 만날 기회도 적어지고, 혼자 침전하는 기분이 들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아마 권택님도 그런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만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혼자 있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마음은 편해지는 것 같아요:) 권택님이 지금 하시는 고민으로부터 벗어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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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서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도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권택님처럼 처음에는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만족스럽지 못해서 계속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피아노 독학이라던지 모자뜨기 캠페인 같은 활동이요! 의미있는 활동들을 하다보니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랄때도 있고 과거에 가진 못난 나의 모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권택님께 맞는 방식으로 꼭 고민 해결할 수 있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주제넘는 말일수 있지만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권택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이 많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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